간만에 일기를 쓴다. 블로그에 글 적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랜만이다. 결혼 생활은 순탄하고 너무 좋다. 추석 연휴에는 양가 부모님 모두 뵈었고 추석 연휴 끝날인 오늘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와이프와 영화 "인턴"을 보았다. 미국판 "인턴"에서는 앤 해서웨이가 연기했는데 여기서는 한소희가 연기하였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재미있긴 했는데 CEO의 고민 같은거에 대한 연출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앤 해서웨이의 CEO 연출이 좀 더 현실적이고 무게감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회사 운영에 대한 고민에 대한 부분은 한국 버전에서 좀 너무 라이트하게 잡았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뭐 어쨌든.. 연휴 기간에 영화 말고도 서적이나 논문 같은거도 시간 나는대로 틈틈이 읽었는데 요근래 전반적으로 느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