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룩백(Look Back) 이다.1시간짜리 영화라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울림이 컸다.(최근에 본 영화인 베테랑은 2시간이 넘어가도 이정도의 울림을 주지 못했는데...우리나라 영화가 부끄러울 정도였다) 영화 룩백은 만화 "룩백"을 애니화한 것이다.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영화관 중에서는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 글은 스포일러를 다소 포함할 수 있습니다. 룩백은 만화가의 꿈을 가진 두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다.잔잔한 서사가 전개되며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꽤 크게 남아 관객들 중 아무도 엔딩크레딧이다 올라갈때까지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무언가 던지는 메세지가 분명히 있으나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다만 초등학생때부터 자신들의 꿈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