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 중에 한 나라의 경제 총 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 생산) 이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gdp는 보통 전년 대비의 성장률로 나타내는데 이러한 gdp 성장률에는 물가 변화를 그대로 적용한 버전인 명목 gdp 성장률과 물가 변화를 감안하여 조정한 실질 gdp 성장률이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는 상승하기 때문에 명목 gdp 성장률이 실질 gdp 성장률보다 크다.하지만 최근 뉴스기사를 보면 중국의 명목 gdp 성장률이 실질 gdp 성장률을 하회한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이는 디플레이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경기가 좋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디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는걸 말하는데, 이러한 디플레이션은 수요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