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애니&만화 16

[애니 신작]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

오늘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애니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을 간단히 소개 및 리뷰해보려고 한다.  어쩌다가 라프텔에 떠서 보게 된 애니.애니로나온지는 올해 3월정도부터였던것 같고..귀칼 4기(합동강화훈련편)하고 번갈아가면서 1주일에 1편씩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남자 주인공인 타이요가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 동생을 잃고 어쩌다가 요자쿠라 가문인 무츠미와 약혼하게 되어 요자쿠라 가문의 데릴사위가 되고나서 일어나는 이야기. 참고로 요자쿠라 가문은 명문 스파이 가문으로 하나같이 다들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다.(단, 무츠미 빼고... 더이상 얘기하면 스포가 되니 생략)  처음엔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가정교사히트맨 리본의 뒤를 잇는 같은 장르의 만화라고 하긴 하는데갠적으론 가정교사 히..

[애니 리뷰] 진격의거인 평행세계 vs 운명론

진격의 거인을 보면 풀리지 않은 떡밥, 또는 추측이 많이 필요한 떡밥들이 꽤 많이있다. 나는 오랫동안 진격의 거인에서 시조의 힘과 진격의 거인의 힘에 의해서 에렌이 수많은 평행세계를 만들어냈을거라고 추측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사람이 올린 분석 영상을 보게 되면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다. 아마 운명론이 아니었나 하는 것이다. 왜냐면 평행세계론이라고 한다면 논리의 헛점이 너무 많다. 예를들면 그럼 평행세계가 만들어지기 전 원래 세계에서의 에렌, 즉 최초의 에렌은 어떻게 그러면 시조를 탈환했을까에 대한 부분이다. 시조 에렌은 그리샤 예거에게 개입하여 시조를 탈환하게 한다. 즉, 그렇게 해야지만 시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원래 세계에서 시조 에렌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는 그리샤 예거가 시조를 ..

[애니 리뷰] 진격의 거인 final season(4기) 3쿨 후편

필자는 올해 초부터 진격의 거인을 애니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창 보다가 5월쯤 되서야 그당시 나와있던 모든 편을 다 보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진격의 거인 4기가 1쿨, 2쿨, 3쿨 전편까지 나와있었는데 올해 11월 4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진짜 완결편에 해당하는 진격의거인 4기 3쿨 후편이 공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맥스에서 가장 먼저 방영된걸로 보이고 라프텔에 업로드 되었다. 필자도 저번주에 4기 3쿨 후편을 보고 드디어 진격의 거인을 놓아주게 되었다. 소감부터 말하자면 대 만족 이었다. 분량은 1시간 30분정도로 엄청 길지는 않았지만, 가히 완벽한 결말이었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글을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대략적 줄거리 먼저 도입부에서는 4기 3쿨 ..

[애니] 하이큐 극장판 <쓰레기장 결전> 2월 16일 개봉 예정

필자는 하이큐 1~4기까지 정주행한 입장에서 5기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왜냐면 5기에서 드디어 네코마 고교와 카라스노 고교의 운명적인 대결인 쓰레기장 결전이 예정되있기 때문이다. 근데 하이큐는 5기를 방영하지 않는 대신에 극장판으로 대신하는듯하다. 2월 16일에 드디어 나오는것같은데 예고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VtQdQxcZs4&list=WL&index=353 카라스노 고교는 과연 네코마 고교를 꺾고 전국 우승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하이큐 만화책은 완결이 났다지만 애니로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결론을 아직 모른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다음주중에 진격의 거인 결말 (4기 3쿨 후편)도 나올듯하다. 볼거리가 많아지는구만 후후후..

[애니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이 영화를 본지는 좀 많이 됬지만(4개월이나 지났네) 이제야 리뷰를 작성한다. 이 영화는 꽤나 흥행을 했는지 더빙판 까지 국내에 개봉이 되었었는데 필자는 원판을 보지는 못했고, 더빙판을 보고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사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내 블로그의 카테고리에서 애니&만화 에 넣어야할지 드라마&영화에 넣어야 할지가 고민되긴 하는데 일단 애니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애니&만화에 넣어보려한다. 뭐 사담은 이정도로 하고 스즈메의 문단속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아래는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이름은과 언어의 정원, 날씨의 아이의 작가인 신카이 마코토 작가의 작품이다. 나는 저 세개의 작품(너의이름은, 언어의정원, 날씨의 아이)을 모두 정말 재미있게 ..

[만화]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

요즘들어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웹툰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라 요즘에는 딱 세개만 보고 있다. 1. 신의탑 신의탑은 꽤 오랫동안 꾸준히 보고 있는 웹툰이다. (그리고 유일하게 피규어도 갖고 있는 만화이다) 사실 중고등학생때 화요 웹툰 노블레스와 함께 월요 웹툰 신의탑은 양대산맥 격이었다. 노블레스는 결말이 좀 아쉽게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전투씬이나 스토리가 꽤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신의탑은 주인공 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데 드디어 가주들과 꽤나 유의미한(?) 만남들이 생겨나고 있다. 아직도 남아있는 떡밥들이 많아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 애니로도 나왔길래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상당히 잘 만들었다. 다만 아직 1기까지밖에 안나와서 2기, 3기 등 갈길이 멀다. 그래도 기대를 꽤 많..

[애니] 진격의 거인 완결편 <4기 3쿨(후편)> 11월 4일 방영 예정

드디어 진격의 거인 완결에 해당하는 4기 3쿨 후편의 방영일이 결정된듯하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PV를 확인해보니 11월 4일 24시에 방영 예정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4가 많아보이는건 내 착각인가... 그전에 한바퀴 정주행이나 해볼까 싶다. 솔직히 진격거는 1번만봐서는 이해가 잘 되진 않아서...

[애니 리뷰] 하이큐!! 1기

오늘 리뷰해볼 애니는 하이큐! 1기 이다. 먼저 배구를 일본어로 하면 하이큐라고 한다. 하이큐는 나온지는 좀 됬는데 최근에 되게 재밌게 보게 된 애니이다. (라프텔 덕분에) 아닌게 아니라 어쩌면 내 인생 애니의 순위를 뒤바꿀지도 모를만한 애니이다. 기본적으로 고등학생들의 배구 경기에 대한 스토리인데 배구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한 내가 봐도 보는데 큰 무리가 없었고 계속 보다보니 경기 규칙도 어느정도 숙지가 되는듯했다.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지나가던 한 소년이 가게에 켜져있는 한 배구 경기를 보게 된다. 그 경기에서는 키가 작은 한 선수가 매우 높은 점프를 하여 득점을 하게 되는데 소년은 그 장면을 보고 배구에 빠져든다. 그 소년의 이름은 히나타 쇼요.(아래사진..

[애니 전시 리뷰] 2023년 진격의 거인 전시회 후기 (feat. 홍대 AK플라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인 진격의 거인의 전시회가 홍대 AK플라자에서 7/15 ~ 10/15 개최된다고 한다. 이번주 금요일 지인과의 약속시간에서 마침 시간이 떠서 나는 홍대 AK플라자로 향하게 되었다. 예약 발권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지 현장발권 후 바로 입장하게 되었다. 진격의 거인 전시회는 1시간 좀 안되서 다 둘러볼 수 있었다. (내가 하나하나 꼼꼼히 봤는데도 그렇다) 오늘은 그 후기를 간략히 남기고자 한다. 들어가자 보이는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인사말. 이 전시회는 진격의 거인 FINAL 전시회인데 2019년에 도쿄에서 열렸다가 코로나때문에 쉬다가 올해가 되어서야 우리나라에서 열린거라고 한다. 그리고 2019년 당시에는 진격의 거인 만화책이..

[애니 리뷰]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2020)

오늘은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사실 이 극장판을 본지는 한 2~3주 되가는거 같은데 이제야 후기를 남긴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극장판 역시 original판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로 시청했다. 귀멸의 칼날 3기를 기다리며, 뭐 볼거 없을까 하다가 ost가 너무 좋아서 보기 시작한 바이올렛 에버가든... original 판에서는 군인이었던 바이올렛이 길베르트 소령이 죽기전 자신에게 말한 그 단어 "사랑해"의 의미를 깨닫고자 자동수기인형으로 일하게 되며, 결국 마지막화쯤에서 그 의미를 몸소 느끼게 된것으로 original판 애니가 끝이 났었다. 그게 끝인줄 알았는데... 극장판에서 죽은줄만 알았던 길베르트 소령의 행방이 드디어 밝혀진다. 극장판의 시작은 미래 시대에서 시작된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