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드라마

[영화 리뷰]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라니체 2023. 5.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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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작년 5월에 작성되었음.

 

5월에는 정말 보고싶은 영화가 많이 나오는것 같다.

어쩌면 코로나 시국이 풀리때쯤을 노린 영화계의 꼼수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요즘 한창 흥행중인 닥터스트레인지2를 보러 갔다.

닥터스트레인지1은 약 6년전인 2016년에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사실 베네딕트 컴버비치 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셜록 시리즈를 보면서 나는 컴버비치의 팬이 되었다.

그래서 마블 영화 캐릭터중에서 나의 최애 캐릭터는 닥터스트레인지이다.

뭐 어쨌든, 벌써 3년전인 2019년에 개봉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의 여운이

좀 가실 무렵에 다시 오랜만에 그렇게 마블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스크린X 2D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정면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에서도 화면이 나오는게 약간 더 현장감(?) 느껴주게 한 것 같다.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닥터 스레인지 포스터] 닥터스트레인지(가운데 위) 와 완다 비전 (가운데 아래)

 

이 영화는 평행우주의 개념인 멀티버스가 나오며, 그 멀티버스를 여행할 수 있는 소녀 아메리카가 나온다.

그리고 영화는 닥터스트레인지가 전 연인(?)인 크리스틴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시작된다.

크리스틴의 결혼식에 참석도중 괴물에게 쫓기던 한 소녀를 도와주게 되는데 그 소녀는 바로 전날 닥터스트레인지의 꿈에서 나왔던 소녀였다. 그리고 그 소녀가 바로 아메리카이다. 그렇게 괴물을 처치한 뒤 소녀에게 자초지종을 들으니, 전날 꿈에서 나왔던 닥터스트레인지 자기 자신과 그 소녀는 꿈속의 인물들이 아니라, 실제 다른 우주인 멀티버스에서 벌어진 일들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누군가 멀티버스를 여행할 수 있는 그 소녀의 능력을 빼앗으려 하며 괴물들을 조정하여 소녀를 계속 공격해온 것이다. 그 누군가가 바로 완다, 즉 스칼렛 위치이다.

 

 

 

완다는 두명의 아들과 행복하게 가정을 꾸린 또다른 자신의 세계, 즉 멀티버스에서 살고자 한다.

즉, 꿈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린 자신의 모습이 멀티버스였음을 알게 되고 그 멀티버스에 살고 있는 자신을 제거하고 자신이 거기서 살고자 하는 것이다. 한편 닥터스트레인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아메리카를 닥터스트레인지가 처음 마법을 배운 곳이었던 카마르 타지에 데려다 놓고 완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다.

하지만 알고보니 흑막은 완다였던것... 그렇게 완다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렇게 완다는 카마르 타지로 쳐들어오고, 카마르 타지 수련생(?)들이 결계로 완다의 공격을 어느정도 막아낸다.

하지만 정신조정까지 가능한 완다는 어떤 한 수련생의 정신을 조정해 배열을 흐트러뜨려 결계를 없애버린다.

그리고 다크홀더라는 금지 마법서까지 얻은 완다는 혼자서 카마르 타지를 초토화시킨다. 그리고 소녀에게서 멀티버스를 여행하는 능력을 빼앗는 도중에 소녀와 닥터스트레인지는 또다른 멀티버스로 도망을 가게된다.

 

 

멀티버스 중에는 그림책 속의 세계도 있었는게 참 독특한 설정이었다.

아무튼 이동한 멀티버스에도 완다는 다크홀드를 통해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즉, 멀티버스 속의 자신을 원격 조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멀티버스속의 자신을 원격조정하여

일루미나티(?) 라는 조직에 쳐들어간 완다는 역시 혼자서 일루미나티를 초토화시킨다.

나는 마블 유튜버가 예전에 스칼렛 위치가 그렇게 쎄다고 강조했던게 기억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강한줄은 몰랐다. 사실 영화 내내 스칼렛을 이길 수 있는 상대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마지막에 아메리카가 멀티버스를 이용해 스칼렛의 마음을 스스로 바꾸게 하여서

스칼렛이 다크홀드를 봉인하고 자신도 자결함으로써 영화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그런데 다른 유튜브들을 보니 아직 살아있다는 설이 있다.)

 

 

 

영화는 정말 알찼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정말 밀도있게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멀티버스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진짜 영화제목 그대로

대혼돈의 느낌이었다. (뭔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달까)

 

그리고 뭔가 게임아이템 같은게 나오는 설정도 좋았다. 예를 들면 "비샨테의 책"이라던지 "니산티의 모래"라던지 하는 게임아이템 설정은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결국 닥터스트레인지는 연인 크리스틴과 이어지지 않는 삶을 선택한 듯 하다. (아직 모르지만)

즉, 영웅으로써 남기 위해 사랑을 포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 다른 세계의 크리스틴은 안된다고만 생각하지 말라는 식의 말을 전했던거로 기억한다.

즉, 그렇게 극단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모두다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라는 메세지였던것같다.

뭐 일과 사랑 둘다 챙기라는 거겠지... 아무튼 최근에 본 신비한 동물사전에 비하면 훨씬 재미있었고, 역시 마블 영화답게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 아 그리고 같은 마블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시리즈나 영화 완다비전 내용이 간간이 나오는데 이 영화들도 보고 봤으면 더 이해가 잘 됬을거란 생각도 든다. 해당 영화들은 나중에 챙겨봐야겠다. (근데 마블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보는 맛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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