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애니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애니이다.
사실 이 애니를 알게 된 계기가 좀 특이하다.
나는 회사에서 업무를 볼때, 가사 섞인 노래를 피하는 편이다.
특히, 한국어 가사는 집중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기피하는 편이라, 게임이나 애니 ost를 주로 듣는다.
그런데 그렇게 애니 ost를 듣다가 특히 좋았던 노래가 있었는데, 그 노래가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ost라는걸 알게되고, 호기심에 어떤 애니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 넷플릭스에 있길래 1화만 보고 별로면 손절할려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계속 보게 되었으며 오늘 마침내 마지막화를 보게 되었다.
애니는 13화로 다소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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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는 전투나 살생밖에 몰랐던 군인이었던 바이올렛이 감정을 알아가는 이야기이다.
특히, 길베르트 소령이 자신에게 말한 "사랑해"의 의미를 알고자 편지나 대필을 대신 해주는 자동수기인형으로 일한다. 그 과정에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처럼 갑자기 울컥하게 하는 장면이 몇몇나온다. 특히 10화는 너무 슬펐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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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작화가 너무 예쁘다.
배경 자체는 독일이나 유럽쪽을 잡은듯한데, 스위스를 연상시키는 곳도 종종 나온다.
다만 사람들 자체는 대부분 동양인처럼 생겼고, 당연히 일본어를 사용한다.
편지로 사람들을 이어주고, 진실된 마음을 전달하는 스토리인데 나는 이 애니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생각났다. 두 작품 모두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옴니버스 식으로 개개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은 감동적이고 아름다웠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처럼 오열을 하고 그정도로 슬프지는 않았지만, 나름 힐링이 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애니였다. 작화도 너무 좋아서 보는내내 눈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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