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이기도 하고
5월 말에 가족여행 계획도 잡을겸 해서
간만에 포항집에 내려왔다.
날씨는 좋고 공기도 여전히 좋다.
고향집은 신기하게도 모든 길이 각인된듯 기억난다.
간만에 돌아와도 항상 똑같다.
참 정겨운 지역이다.
최근에 삶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많이하고있다.
계속 이대로 일을 쫓아가는 삶과 나를 돌아보는 삶의 조화랄까...
계속해서 달려나가면서도 자꾸 내가 시간을 이렇게 쓰는게 맞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일에 치중하는것과 일상의 즐거움에 치중하는것..
아마 둘 중 하나만 가질수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 내가 잘 가고 있는게 맞는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오늘하루 건강히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일이긴
하지만 이 유한한 시간안에서 어떻게하면 좀더 잘 살아볼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것이다.
결론은 정답은 없는것같다.
그저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을 챙겨가며 사는것,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게 최선아닐까 하지만 이게 생각으로는 알겠는데 온 마음으로
실천되기가 쉽지 않다.
쇼펜하우어는 끊임없이 성찰하라고 했다.
그리고 단조로운 삶을 유지하는게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도 말했다.
무슨일을 할때 시간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에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보는게 나의 정신을 온전히 하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나에게) 첨언하자면, 마치 불행하고 싶어서 미친 사람처럼
과거 안좋았던 기억들을 구태여 다시 끄집어내서 우울감에 빠지지 말자.
그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
생각은 충분히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
온전히 나로써 존재할 수 있도록
사실 이게 안된다면 이미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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