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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취미로 미술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요즘들어 같은 그림을 그려도 그리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이 확 다르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이를테면 미술학원에서는 정규반 코스라고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밟아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여기서 정해놓은 그림들이 몇가지 있다.
그런데 그 그림들을 그리는 사람들마다 그 느낌이 확 다르다. 나 또한 나만의 느낌이 있는거 같다.
마치 노래도 같은 노래를 불러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이 확 달라지듯이 말이다. 미술에도 그런 느낌이 있다. 그리고 나 조차도 내가 그려내는 그림의 느낌, 그림색 (음색에 비대어 그림색이라 표현한다면) 이 낯설기도하고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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