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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조적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직업적으로도 그렇고 취미적으로도 그렇다.
예컨대, 새로운 문제에 부닺쳤을때 데이터분석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하고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논문작업도 하고 있고 그림도 그리고 있으며 블로그에 글도 쓴다.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의 근원인 지식을 계속해서 쌓아나가려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다.
그런데 요즘들어 퇴근하고 오면 녹초가 된다는 이유로 모든 작업을 다 뒤로 미루고 있다.
주말에도 어영부영하다보면 그냥 지나가는게 부지기수다.
"빅매직" 이라는 책에서는 게으름은 창조성의 가장 큰 적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조금씩 짬을 내어 나만의 창조적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요즘들어 세상의 유혹거리들(예컨대,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많은 것을 감안했을 때 더욱 정신차릴 필요가 있다. 자칫 잘못하면 정말로 내 시간이 그야말로 증발해버린다.
그런 유혹거리들을 제하더라도 사실 할게 많은건 인정한다.
개인적인 스펙을 위한것(코테준비, 영어), 논문 작업, 최신 페이퍼 읽기, 딥러닝(강화학습 등) 공부하기, git, 도커 공부하기, 타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하기, 책 읽기(도메인지식 쌓기), 블로그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이 모든걸 다 잘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우선순위라도 정해놔야할거같다.
그동안에는 마음 가는데로 작업을 진행했는데 공부계획표라도 좀 짜야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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