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스/데이터사이언스(실무)

통계학이 공부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고찰

라니체 2024. 9.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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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뜸 통계학을 내가 왜 공부하고 있고 이게 도대체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통계학 (데이터사이언스 포함) 이란 유용한 도구임에 틀림이 없으며

집단이나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분명한 도움을 준다.

 

그것은 인텔리전스로써 기업의 이윤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는 공공의 복지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분명한것은 이는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사용되는(도움을 주는) Tool 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이에 반하는 (즉, 통계적 분석 결과와 합치되지 않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결국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학은 유용한 도구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것을 어디에 붙일지는 사용하는 사람에 달렸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이 통계학이라는 수학 비스무리한 녀석을 어디에다 사용하고자 하는것일까?

 

일단 첫째는 취미다. 그냥 취미용으로도 통계학은 수학 공부하듯이 재미있게 공부해볼 수 있다.

(약간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둘째, 돈벌이 용으로 사용한다. 통계학은 일종의 인텔리전스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팔면서 돈을 벌고 나의 생계를 유지한다.

 

셋째, 사회의 여러 복잡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데에 통계학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사회를 좀 더 나은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한다. (백신 부작용 평가, 정책 평가 등)

 

넷째, 잘못된 통계분석 결과를 바로 다잡고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본다. 통계분석이라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속아넘어가기 쉬운데 이런 부분들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속임수인지 진실인지 판단하는데 기여한다.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위 사항들을 모두 잘하기 위해서는 도메인 지식이 있으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통계학이란 기본적으로 불확실성을 깔고 가기 때문에 때로는 임의 판단이 많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도메인 지식을 위한 자격증을 따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한편, 통계적 Tool의 한계라고 한다면, 그 Tool 이 가정한 것과 딱 맞는 그런 상황이 아니면 쓰기 어려워질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럴땐 도메인지식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통계학으로 하는 일은 결국 의사가 하는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문제 상황에 직면하고 이에 대한 처방전을 적절히 내려주는 것... 그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통계적 도구들은 무수히 많다.

그 도구들을 적절한 때에 잘 사용하지 못한다면 안하느니만 못한게 이쪽 분야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통계적 도구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물론, 인공지능이 이것 마저도 대처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의사를 대체하는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즉, 사람 전문가에 대한 신뢰도는 무시하지 못할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통계학을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