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엑스에서 열린 AI 박람회를 다녀왔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AI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많아진듯하다. 여러 부스들을 보면서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특히, 예전에는 수치화 하기 어려웠던 요소들도 지금은 상당히 다 수치화되면서 좀 더 모든것이 객관적이고 최적화되는 그런 시대가 되고 있는거 같았다. 이것은 과학의 정말 놀라운 발전이지만, 어쩌면 좀 섬뜩하기도 하다. 역으로 얘기하면 나의 모든것이 다 수치화될 수 있다는걸 나타내는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카이스트 AI 대학원에서 보유 기술 시연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카이스트에 정말 감사한다. AI 라는게 결국 산업 집약적이고 사용하는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