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쉬어서 그런지 오늘이 아직 토요일인게 아주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아침부터 영어회화를 다녀오고 내친김에 도서관에도 다녀왔다. 마포 중앙 도서관이었는데 처음 가본 곳이었다. 책들도 많고 책읽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주말마다 종종 이용해볼듯 싶다. 오늘 도서관에서 본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다. 원래는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2권밖에 없는데다 이미 다 대출중이라 읽어볼수가 없었다. 다음에 가면 읽어볼수 있기를ㅠ 다시 명상록 얘기로 돌아오자. 먼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황제 중 한명이다. 그는 황제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를 성찰하는것을 멈추지 않았고 학문을 아주 열심히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성찰의 일환으로 매일 일기를 썼는데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