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빠른 시간 내에 소설책 한권을 다 읽게 되었다. 그 소설책은 바로 그 유명한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이 소설책은 내 동생이 명절때인가 고향에서 만날때 사가지고 온 이렇게 생긴 작은 책인데 내용이 어렵다고 하면서 집에 방치해둔걸 내가 얼떨결에 서울에 가지고 올라와 읽게 된 책이다. 내용이 확실히 어렵긴 했다. 특히 헤르만 헤세의 특유의 문학적인 표현이 있는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도입부를 넘어서면서 내용이 흥미로워지기 시작하여 계속 읽게 되었다. 줄거리 : 충실한 기독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 싱클레어가 유년시절 신에게 맹세한다면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불량한 친구에게 들켜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부터 흥미를 돋기 시작했다. 어렸을적 한번쯤은 불량한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