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가 될만큼 피곤하지만 오늘도 자기전에 일기를 쓴다. 오늘은 퇴근하고 정말 오랜만에 미술학원에 다녀왔다. 미술은 재미있는 취미이지만, 요즘 다른 일들이 너무 많아져서 계속 소홀해지고 있었다. 내가 너무 많은 일들을 펼쳐놓은 것일까... 나는 내 시간을 정말 내가 원하는대로 쓰고 있는것일까... 요즘에는 시간 일분일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 30분만으로도 정말 많은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그 외에도 요즘엔 지출이 많아져서 걱정이다. 그 여파로 이번 여름은 여행을 가지 않는 것으로까지 생각하고 있다. 물가가 오른 영향도 있겠지만, 그래도 요즘 내 씀씀이가 심상치가 않은거 같다. 앞으로는 신경을 좀 써야겠다. 피곤하지만 매일매일 나와의 독대를 하는 이러한 시간을 가지는 습관은 정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