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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밤에 잠을 잘 못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더워서 그런게 큰거 같다.
심지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고 (회전이긴 하지만) 자동 꺼짐 기능도 안하고 자는데도 그렇다.
그래도 강풍으로 하면 그럭저럭 잠이 들었는데 오늘 새벽은 너무 더워서 그걸로도 부족하더라..
그래서 새벽 4시 50분경에 일어나서 에어컨을 한바퀴 돌렸다.
새벽에 에어컨이라니... 이거 정말 기후이상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기가 아마존도 아니고... 아 아마존은 더 심할려나)
앞으로 남은 여름이 걱정된다.
일단 여름 무더위가 잠을 자는데 영향을 주니까 일의 능률에도 영향을 주는거같다.
그래서 여름 휴가나 여름 방학이 있는거겠지..
올해 여름은 정말 여름이 원래 이렇게 더웠나 하는걸 느끼게 하는데... 혹자는 2018년 여름이 그렇게 역대급이었다고 한다.
아.. 근데 2018년 여름에는 한달정도 유럽여행을 다녀왔고 다녀와서도 에어컨이 하루종일 나오는 기숙사(심지어 잘때도 추워서 가벼운 잠바같은걸 걸치거나 긴옷을 입어야 했던)에 있었기 때문에 그걸 체감하지는 못했던거 같다.
그렇다고 지금 집에서 밤에 에어컨 켜놓고 자기엔 좀 투머치인거 같고 선풍기로는 덥고 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만간 피서도 가기로 했는데 그러면 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피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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